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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셔틀콕 제국' 건설하다: 30억 상금과 시즌 8관왕, BWF 최다승 신기록 경신 눈앞

notes story 2025. 10.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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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실력으로 덴마크오픈 제패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수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위(중국)를 2-0(21-5 24-2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8번째 우승, 독보적인 일극 체제 구축

덴마크오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 12개 중 8개 대회를 석권하는 기록적인 시즌을 완성했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최상위 등급인 슈퍼 1000 시리즈에서만 세 차례 우승했고 슈퍼 750 시리즈에서도 일본·중국·인도오픈을 휩쓸었다. 그야말로 세계 최강이란 단어조차 부족한 일극(一極) 체제다.

 

 

 

 

38년 만의 쾌거,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새겨진 승리

아울러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오른 건 1987년 이영숙 이후 38년 만이다. 한국 배드민턴사에도 길이 남을 우승이었다.

 

 

 

 

압도적인 경기력, 왕즈위 완파

1게임 시작부터 압도적이었다왕즈위는 안세영의 짧은 드롭샷과 깊은 클리어를 전혀 읽지 못했다. 리듬이 깨진 채로 15분 만에 21-5. 단식 경기에서 '5득점 패배'는 사실상 기권에 가까운 굴욕이다. 왕즈위 라켓은 바지런히 허공을 갈랐지만 안세영은 표정 하나 흐트러지지 않은 채 경기를 통제했다.

 

 

 

 

흔들림 없는 멘탈과 완벽한 경기 운영

2게임에서 왕즈이는 반격을 시도했다. 빠르고 낮게 셔틀콕을 치는 드라이브와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강하게 몰아붙였다. 18-10까지 앞서갔다. 하나 안세영은 특유의 질식 수비를 바탕으로 끝내 버텨냈다. 스포츠 영화 같은 연속 8득점으로 스코어 균형을 이루더니 결국 22-22에서 마지막 두 포인트를 연속 수확, 24-22로 우승을 매조지했다.

 

 

 

 

중국 언론의 엇갈린 반응

극명한 실력 차에 중국 언론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중국 '상관신문'은 20일 "중국 남자 축구가 공한증에 시달리듯 (비슷한) 그림자가 여자 배드민턴으로 옮겨왔다"면서 "안세영은 강력한 경기력으로 매 대회 중국 배드민턴 철벽으로 군림하고 있다"고 적었다.

 

 

 

 

30억 원 돌파, '머니 퀸'의 탄생

안세영 장악력은 초록 코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상금액에서도 그 위용이 드러난다. 덴마크오픈 우승으로 안세영은 누적 상금 30억 원 고지를 돌파했다. BWF에 따르면 총 216만841달러(약 30억7558만 원)를 벌어들였고 8승을 쓸어 담은 올해에만 9억1000만 원을 수확했다. 코트 위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코트 밖에서는 수입으로 새 역사를 쓰는 '머니 퀸'의 탄생이다.

 

 

 

 

안세영,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쓰다

안세영은 덴마크오픈 우승으로 올해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중국과 일본을 넘어 '셔틀콕 제국'을 건설했다. 30억 원의 상금을 돌파하며 '머니 퀸'으로 등극했고, BWF 최다승 기록 경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안세영 선수 관련 궁금증

Q.안세영 선수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A.안세영 선수는 프랑스오픈에서 시즌 9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자신이 세운 BWF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Q.안세영 선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안세영 선수는 독보적인 체력, 정밀한 기술, 강한 멘탈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합니다. BWF는 안세영 선수의 경기를 '완벽에 가깝다'고 평했습니다.

 

Q.안세영 선수의 누적 상금은 얼마인가요?

A.안세영 선수는 덴마크오픈 우승으로 누적 상금 3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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