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10대 고수익 알바, 캄보디아行 유혹…'출국 저지' 비하인드 스토리

notes story 2025. 10. 18. 08:43
반응형

고수익 알바의 덫: 10대,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오르다

캄보디아로 향하려던 10대 남성이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아 출국하려다 대한항공 직원의 끈질긴 설득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14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놈펜행 항공기를 타려던 18세 대학생 A씨는 '+86'으로 시작하는 중국 번호가 기재된 항공권과 비상여권, 편도 항공권만을 소지한 채 출국하려 했다.

 

 

 

 

대한항공 직원의 날카로운 관찰력, 위기를 감지하다

대한항공 직원 B씨는 A씨의 수상한 징후를 감지했다.  프놈펜 지역에 외교부의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었고, A씨의 출국 목적이 석연치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휴학 중이며,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이유를 댔지만, B씨는 꼼꼼한 확인을 멈추지 않았다.

 

 

 

 

수상한 낌새, 드러나는 진실

A씨는 '돈이 필요해서 휴학 중이고, 친한 친구가 초등학교 때 중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캄보디아로 놀러 오라고 해서 만나러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B씨의 질문에 A씨는 어머니와 통화했고 조심해서 다녀오라는 말을 들었다고 답했다.  왕복 항공권이 필요하다는 대한항공의 설명에 따라 A씨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했지만, 결국 112에 신고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끊이지 않는 협박 전화, 위험한 현실

경찰이 A씨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그의 휴대전화로 "얼른 출국하라"는 취지의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A씨는 해외 취업 사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고, 다행히 대한항공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빠른 대처로 더 큰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사건 이후, 변화의 움직임

박찬대 의원실은 A씨의 사례를 파악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여행사에 캄보디아행 출국자들에게 위험 상황을 안내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박 의원은 공항, 항공사, 여행사들이 출국 전 이상 징후를 포착하면 선제적으로 안내하여, 더 많은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취업 사기, 우리 모두의 경각심을 높여야

이번 사건은 해외 취업 사기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고수익 알바, 쉬운 일자리 등 달콤한 유혹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출국 전 꼼꼼한 정보 확인과 주변 사람들과의 상담을 통해 안전한 선택을 해야 한다.

 

 

 

 

고수익 알바 미끼에 속아 캄보디아로 향하려던 10대, 항공사 직원의 끈질긴 설득으로 구출

10대 남성이 캄보디아 고수익 알바에 속아 출국하려다 대한항공 직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수상한 징후를 감지한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빠른 대처, 그리고 경찰의 도움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사건은 해외 취업 사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자주 묻는 질문: 해외 취업 사기 관련 궁금증 해결

Q.해외 취업 사기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고수익, 쉬운 일자리, 숙식 제공 등을 내세우며, 주로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접근합니다.  비자, 여권, 항공권 등을 미리 요구하며, 출국 전 교육이나 면접 없이 바로 출국을 종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해외 취업 사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출국 전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의심스러운 경우, 가족, 친구, 전문가와 상의하고,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해당 국가의 안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피해를 입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현지 경찰에 신고하고, 주재국 대한민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