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좌절의 반복: 린샤오쥔의 부진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또 한 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고개를 숙였다.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남자 1000m 경기에서 린샤오쥔은 패자부활전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을 모두 통과하며 메달권 진입의 희망을 되살렸으나, 본선 8강전에서 조 최하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결국 이번에도 개인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1차 대회 부진의 그림자: 린샤오쥔의 현재린샤오쥔은 지난주 열린 1차 대회에서도 500m, 1000m, 1500m 세 종목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차 대회 역시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500m와 1500m에서는 반칙으로 일찍 탈락해 패자부활전 기회조차 잃었고, 1000m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