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의 잊혀질 뻔한 플레이, 승리의 발판이 되다손아섭(한화 이글스)은 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본능적인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감행하며 팀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부신 플레이는 동료들조차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송구가 1루가 아닌 홈플레이트를 향했고, 모두의 시선은 3루 주자에게 향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아섭은 1루에서 살아남아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아무도 몰랐지만, 손아섭은 괜찮았다손아섭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만회한 한화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9-8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했습니다. 경기 전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심은 전혀 없고, 팀이 이기는데 조용히 묻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