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行 티켓, 친구가 줬다는데… 공항서 발 묶인 30대, 무슨 일?

캄보디아발 범죄, 심상치 않다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캄보디아를 찾은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대책 모색에 나섰다.

 

 

 

 

출국길 막힌 30대 남성의 황당 변명

시행 첫날인 지난 15일 오후 7시께 경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한 30대 남성의 출국을 제지했다.

 

 

 

 

수상한 텔레그램, 그리고 캄보디아행 티켓

검문 당시 A씨는 “본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었는데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동생이 항공기 탑승권을 보내줬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행선지나 숙박업소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3개월 만에 3,400명 이상 체포

캄보디아 당국이 온라인사기 범죄를 단속해 3개월간 3천400명 이상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동 대응팀의 발 빠른 움직임

이번 현지 일정에서 합동대응팀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고위급 협의 등을 통해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돼 있는 한국인 60여 명에 대한 송환을 추진하는 일이다.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 부검과 송환 논의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 모씨 사건과 관련해 부검과 유해 송환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됐다.

 

 

 

 

캄보디아발 범죄, 한국 정부의 강력 대응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캄보디아 현지 및 국내에서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인력 증원,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 범죄 연루 가능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구금된 한국인 송환 및 사건 해결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왜 이렇게 많이 발생하나요?

A.캄보디아는 온라인 사기, 납치, 감금 등 다양한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텔레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접근하여 금전적 이익을 미끼로 유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한국인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어떻게 안전을 지켜야 할까요?

A.낯선 사람의 접근을 경계하고, 과도한 금전적 제안에 유의해야 합니다.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에서 만난 사람과의 관계에 주의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는 즉시 현지 경찰이나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또한, 여행 시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Q.정부는 캄보디아 내 한국인 안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정부는 캄보디아 현지에 경찰 인력을 증원하고,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하여 한국인 사건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구금된 한국인의 송환을 추진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캄보디아 내 한국인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